뮤지컬(오페레타) 테너를 빌려줘
2010/01/28 01:14
오늘은 낮부터 스파르타로 하늘이 노랗게 될 떄까지 수영을 하고 피그렛을 만나 대학로로 갔다. 대학로에 진짜 엄청난 뮤지컬이 있다고 날 끌고갔다. 테너를 빌려줘라는 오페레타(오페라로 구성된 뮤지컬)라고 한다. 오페레타라고 할 때 '아 오늘 코 골면서 잘 지도 모르겠다' 라고 걱정했다. 도착하니 진짜 대학로에 이렇게 깨끗하고 큰 극장이 있나 싶어서 한 번 놀랬고, 평일인데 사람이 이렇게 만나 해서 두 번 놀랬다. 극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. 아 대학로에 이런 공연이 있었다니.(왠지 더 큰 무대로 옮겨갈 스멜) 진짜 대학로 바닥 하이엔드 수준이 아닐까한다. 한 번 더 보고싶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