왕십리 불고기 브라더스
2010/01/26 14:02
잉여같은 삶을 바꾸기 위해 왕십리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. 근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의 여자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. 역시나 다름아닌 피그렛이었다. 아무 연락없이 찾아와서 갑자기 쿠폰이 생겼다면서 불고기 브라더스에 날 데려가서 배가 째지게 사줬다. 감동의 쓰나미. 많이 먹어서 운동한게 소용없이 되었지만 완전 감동의 하루였다. 아참 책도 한 권 선물해 주었다. 갑자기 잘 해줘서 불안한 하루였다.


